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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방사능 사고 대응책 마련”…원안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7일 열린 원안위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 모습.[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0년 하반기 1차 원안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위원장 상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은 내부직원, 적극행정 점검단, 누리소통망 국민투표, 최종적으로 원안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방재환경과 서영찬 사무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을 반영,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원전반경 30Km 근방에 신축함으로써 대규모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사선안전과 심장호 주무관은 방사선 이용현장에서 혼선이 많던 방사선안전 법령의 유권해석 사례를 정비해 온라인으로 공개함으로써 규제정책 신뢰도와 법령 이해도 향상시킨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안전과 임대빈 주무관은 원자력이용시설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고·공개규정 해설서’를 발간한 공로로 혁신상을 받았다.

엄재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성적으로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적극적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원안위는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국민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처리한 공직자에게 포상금 및 인사상 우대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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