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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어린이 예방접종으로 구민 건강 지킨다
국가필수 예방접종 홍보 주력
은평구 보건소에서의 구민 예방접종 모습.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국가필수 예방접종인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과 일본뇌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증 예방접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은평구 보건소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각 초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예방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만 11~12세 어린이(초6)는 중학교 입학 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과 일본뇌염을 접종해야한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접종은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과 생후 15~18개월 1회 접종, 만 4~6세 1회 접종 후 만 11~12세에 Tdap(또는 Td)백신으로 1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분류되며 영유아시기에 생백신을 맞은 경우엔 추가접종이 필요치 않으며 사백신으로 접종한 경우 만 12세에 5차 추가접종으로 모든 예방접종이 마무리된다.

또 초교 6학년 여아의 경우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증 예방접종이 6개월간격으로 2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중학교 1학년(2007년생)은 이 두가지 접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필히 접종력을 확인 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꼭 받아 일상의 건강을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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