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위한 소통 릴레이를 펼쳤다. [이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6일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를 창전동 현대아파트, 백사면 한솔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다. 오전에는 창전동 현대아파트, 오후에는 백사면 한솔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재활용 분리수거 공간 협소 문제 ▷출퇴근시간 진입로 교통 혼잡 문제 ▷주변 축사 악취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운영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시내권역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엄태준 시장은 “함께 사는 마을이 행복해야 주민들도 행복하다. 이웃들과 서로 어깨동무하며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파트 내 야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10월 8일 목요일에는 부발읍 현대 성우아파트 2단지, 증포동 설봉 푸르지오 2차 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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