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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구 살리는 21일간의 작은 실천 함께해요”
채식, 쓰레기 줄이기 등 8개 일상 실천 활동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 감염병 등으로부터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 실천 21’ 사업을 기획하고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기없는 월요일,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넥스트젠, 쓰담쓰담,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청년위원회, 져스트 프로젝트, 팝업플레이 서울, 푸드포체인지 등으로 그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단체 8곳과 함께 한다.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챌린저스앱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에 제한은 없다.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 실천 21’은 채식, 쓰레기 줄이기, 독서, 삶 디자인, 지역(로컬) 공유지, 인식과 시스템 전환 등 8개 실천 과제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에서 챌린저스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고 검색창에 ‘일상 실천’을 입력하고 원하는 도전을 선택해 ‘참가하기’를 눌러 신청하면 된다. 10월15일부터 11월4일까지 2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련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 등을 통해 실천 경험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진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문화상품권, 재활용(업사이클) 소품(화장품 가방, 필름 카메라 등), 친환경 선물꾸러미 등 과제별로 다양한 선물을 마련해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주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전환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을 제시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동실천과제는 끊임없이 자원을 소비하며 성장하는 방식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생활로 생태적 전환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서울혁신주간’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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