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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 서북면옥도 백년가게…중기부, 151곳 추가 선정
전국 백년가게 총 636개로 늘어나
행복한백화점에 백년가게 구역 조성
백년가게로 지정된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과 서울의 평양냉면 전문식당 서북면옥 등 151곳의 장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7일 장수업체 151곳을 백년가게에 지정했다. 이번 3차 백년가게 지정으로 전국의 백년가게는 총 636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영업한 업체 중 제품·서비스에 차별성이 있고, 혁신 의지가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의 컨설팅과 각종 홍보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151개사는 음식점 78개, 도소매업체 43개, 서비스 관련 업종 17개, 제조업 13개 등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튀김소보로’, ‘판타롱부추빵’으로 전국구 유명세를 얻은 대전의 향토 빵집인 성심당이 백년가게에 포함됐고,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서북면옥도 백년가게가 됐다. 광주의 화훼분야 1호 명장인 남영숙 플라워&아트, 대형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낙성대 인근 빵집 쟝블랑제리, 비빔밥이 주 메뉴인 전북의 한일관 본점 등도 백년가게에 합류했다.

중기부는 향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330㎡ 규모의 백년가게 구역을 조성, 다음달까지 3개의 백년가게를 입점시켜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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