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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공공야간약국 새벽 1시까지 문 연다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원활
서대문구의 한 공공 야간 약국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명약국 (신촌로 109)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은하약국과 명약국은 일요일 밤을 제외하고 월∼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했다”며 “근무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향후 많은 약국으로 확대돼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더욱 원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공공 야간 약국이 새롭게 지정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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