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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여행 관련 “이일병씨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 사생활에 시비를 거는 태도는 불편했다”며 지나친 논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 전 교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일병씨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며 "그저 코로나를 빌미로 개인의 헌법적 권리를 부정하는 정권의 태도나 코로나를 빌미로 개인의 사생활에 시비거는 태도가 같은 뿌리에서 자라나온 두 갈래의 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편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즉 공동체적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희생시키는 것을 이쪽이나 저쪽이나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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