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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하남경찰서와 협업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박차
하남시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하남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市에 따르면 ▷서하남로 191~감북로51번길 ▷하남대로 761번길~하남대로 739번길 등 여성안심귀갓길 2개 구간 어두운 길목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또 하남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 내 노면표시 및 CCTV 하단에 비상벨 추가설치를 실시했고 주변 골목의 순찰을 강화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취약지점에 방범 인프라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장소며, 장소선정은 지역별 GeoPros(지리정보와 경찰의 범죄수사데이터 정보를 결합해 범죄위험 지역 예측)분석 등을 통해 하남경찰서가 지정한다.

市는 지난 7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맞춤형 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자 대표(통장), 담당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관할 지구대 경찰(지구대장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주최해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지, 로고젝터 설치, 비상벨 추가 설치, 112신고 안내표지판 부착 등 귀갓길 방범 설치물의 종류 및 세부 설치 장소를 논의했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하남경찰서와 연계해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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