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지역콘텐츠 현업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지역 한계를 넘는 콘텐츠’를 주제로 10월 6, 7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콘진원의 현업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콘텐츠스텝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역 콘텐츠 관련 현업인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콘텐츠 성공사례 공유와 실감콘텐츠의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강연에서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를 공동 제작한 퍼니플럭스의 홍정진 이사가 지역 소재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강의한다. 비영리 공연단체와 상업 프로듀서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더 뮤지컬의 박병성 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후 대담에는 안산문화재단 조형준 실장과 아이엠컬쳐 정인석 대표가 참석한다.

7일 진행되는 2일차 강연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가 연사로 나서 지역 영화제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의 실감콘텐츠 제작 기술을 주제로 유니티 코리아의 김범주 본부장이 강연을 맡는다. 이후 대암에선 김영덕 프로그래머와 김범주 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종민 XR 큐레이터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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