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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5~6일 솔라고CC서 티오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1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가 5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피앤에스홀딩스·피앤에스디벨롭먼트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 이어 열리는 KPGA 주니어 최강 결정전이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렵게 성사된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김백준(비봉고3)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김성현(신성고1), 송민혁(비봉고1), 최준희(박문중3), 2007년생 동갑내기 유망주 서태석(창원남중1), 김태규(남원중1)가 우승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며 총 238명의 남자 중고교 선수가 참가해 1라운드를 통과한 상위 136명이 결선(2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준다. 2위는 KPGA 프로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이 제공된다. 상위 30명에게는 총 장학금 1375만원이 지급된다.

김종윤 PNS홀딩스 대표는 “이 대회가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유망주를 미리 보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김종필 KPGA 운영위원장은 “어린 유망주들에게 대회 하나라도 더 만들어주고자 이 대회를 준비했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가 모두 출전한 만큼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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