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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 차량 위로 떨어진 타르…“보상할 것“

[헤럴드경제] 3일 경기 파주시 당동 IC 인근 자유로를 달리는 차들 수십 대 위로 아스팔트 타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 업체는 보상조치를 실시한 예정이다.

이날 액체를 닦아내기 위해 멈춰선 차량 수십 대가 도로 1∼2차선에 줄을 이으며 자유로 일대에 정체가 빚어졌다. 피해 차량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 등 당국의 현장 조사 결과, 인근 서울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도로 포장 준비 작업을 위해 준비해 둔 아스팔트 타르가 인근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공사 업체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서 차를 닦던 차주들 연락처를 경찰 협조로 확보해 문자 메시지 등으로 내용을 안내했으며, 시청 등에 관련 민원을 접수한 차량 등에 대해서도 추가 파악 중이다"며 "내부 검토 후 보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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