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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고속도로 귀경길 곳곳 정체…밤 9시쯤 해소
[연합]

[헤럴드경제]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정체가 빚어졌다.

귀경길 정체는 이날 저녁 늦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 연휴 이동하는 차량 수가 여느 추석 때보다 줄었다"며 "이런 추세로 오늘은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부근, 안성부근∼안성휴게소 부근, 양재부근∼반포 등 총 50㎞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2시 절정에 달했다. 귀경길 차량은 이후 조금씩 줄어 오후 8~9시쯤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412만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45만대일 것으로 추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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