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H, 안산신길2지구 5600호 ‘밑그림’ 완료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
마스터플랜 공모 수상작 선정
내년 지구계획·사전청약 실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원 75만7000㎡(23만평)에 5600호를 건립하는 안산신길2지구 개발(사진) 밑그림이 나왔다. 안산신길2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 2차발표 지구다.

LH는 새로운 도시공간 구현을 위해 시행한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신길2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람·가로· 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7월 시행됐으며, 심사위원단 현장워크숍, 기술심사, 토론식 본심사 등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지구여건과 주제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모델을 선정했다.

국내 전문가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공모 결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걷고싶은 도시’와 함께 다층적 흐름의 공간구조를 제안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입체보행 커뮤니티 및 공유형 가로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한 ‘인터렉티브 워킹시티(Interactive Walking City)’, 모든 공간에서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반응하는 ‘리빙시티(Living City)’를 개념으로 제시했다. 문호진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