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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모집 비중높은 광주전남 주요대학 경쟁률은 하락세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 수시모집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29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국립 전남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55대 1로 2020학년도 7.29대 1보다 하락했다.

조선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도 5.11 대 1로 2020학년도 5.40대 1보다 지원율이 떨어졌다.

목포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4.82대 1의 경쟁률로 지역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5.24 대 1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호남대는 5.65대 1로 2020학년도 6.50대 1보다 낮아졌고, 광주대도 4.36대 1로 2020학년도 5.14대 1보다 떨어졌으며 광주여대도 4.61대 1로 전년도 전년도 5.11 대 1에 비해서 하락했다.

수시모집은 수험생 1명당 최대 6개대학(학과)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해 실질 경쟁률은 명목 경쟁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일각에선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일부 비인기 학과 등은 미달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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