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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태양광 자동차 만들어요”
찾아가는 태양광에너지 체험교육
백운초등학교 6학년학생들이 태양광자동차로 단체 축구게임을 즐기고 있다.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20년 찾아가는 태양광에너지 체험교육’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을 10월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태양광에너지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태양광에너지 사례와 태양광 발전의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에서는 태양광에너지 개념 및 미래의 에너지생활에 대해 배운다. 체험교육은 태양광자동차를 조립하여 핸드폰으로 무선조정하는 활동을 통해 태양전지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이다. 체험교육은 조별 4~5명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구내 초등학교(4~6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학급별로 할 수 있다. 총 40회 예정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미리 발송된 공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공문 또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근 14일 이내 여행력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자의 경우 수업참여가 불가 하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체험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온택트 체험교육을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도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태양광에너지가 생활밀착형 문화로 정착되고,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온택트 체험교육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처하는 온라인 비대면교육으로 청소년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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