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KT와 손을 잡는다.

이천시와 ㈜KT는 이천시 전역 소상공인 점포와 복지시설 등에 ‘전화출입관리’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엄태준 이천시장, ㈜KT 해용선 강남/서부광역본부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 양해 각서의 주요 내용은 ㈜KT의 최신 기술지원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발신자 전화번호를 이용한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와 ㈜KT는 소상공인 점포 출입관리기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천시 제공]

엄태준 이천시장은 “국내 대표기업 ㈜KT가 운영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화출입관리서비스를 소상공인 점포 등에 제공해 노인들의 QR코드 사용 어려움과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관리대장의 불편함, 개인정보 악용 사례 등을 보완한다. 시민들의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발판으로 이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KT 해용선 강남·서부 광역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이천시민에게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힘써 주신 엄태준 이천시장과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 다양한 ICT사업을 통해 이천시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