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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판식 미루고 검은마스크 끼고…국민의힘 “대통령 어디있나”

  • 국회 본관 앞 계단서 긴급 의원총회
  • 기사입력 2020-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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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은 28일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를 열었다. 전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1인 시위를 한데 이은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은 정장을 입고 검은 마스크를 끼고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대통령님 어디계십니까. 우리 국민이 죽었습니다’라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긴급 의원총회를 위해 연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미애 장관 아들을 구하려고 국방부가 얼마나 노력했나. 해수부 공무원을 구하려고는 그 10분의 1 노력이라도 했는가”라고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낚싯배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 책임’이라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묵념한 일을 언급하며 “공무수행 중이었던 공무원을 위해 문 대통령이 묵념하거나 애도한 적이 있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자체 공동조사·진상조사 특위를 만들겠다며 잠시 모면하면 넘어갈 일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며 긴급현안질의·국정조사 등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절차를 거듭 요청했다.

정진석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 새벽에 열린 관계 장관회의와 관련해 “참석자 중 한 사람이 종전선언 연설을 유엔에서 강행해도 되느냐고 얘기했다고 들었다”며 “그 의견은 묵살된 채 대통령에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누누이 말씀하신 분인데 유독 이번 만큼은 아무 말씀도 안 하고 계신다”며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나와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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