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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고 야구부·동대문 성경모임 추가 확진…서울대병원 ‘0명’
서울 26명 추가 확진자 중 덕수고 야구부 포함
서울대병원 간호사 양성 판정 후 추가 확진자 없어

26일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중대부고에서 좌우 양쪽으로 거리를 두며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26일 신규로 확인된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성동구 소재 덕수고 학생을 포함해 동대문 성경 모임, 프로그래머 지인 모임 등이 포함됐다. 전날 소속 간호사가 양성 판정을 받은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병원에선 한 명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6일 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24일 서초구 거주자인 덕수고 2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25일에 송파구에 사는 이 학교 3학년생과 성북구에 사는 2학년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이 학교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223명은 음성이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26명 중에는 이들 성동구 덕수고 학생을 제외하고 ‘동대문구 성경 모임’이 2명, ‘프로그래머 지인 모임’이 2명이 나왔다.

또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에서도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영등포구 LG트윈타워, 강남구 K보건산업, 종로구청 관련, 8·15 서울도심 집회 등에서는 25일에 신규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간호사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154명을 검사했으나 26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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