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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역 스타시티, 2개월 간 임대료 3억3000만 원 깎아줘
광진구, 건국AMC 등 34개 임대주 ‘착한 임대인 운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쇼핑몰 스타시티가 9~10월에 입점 엄체 임대료를 20~30% 인하한다. 2개월 간 인하액은 102개 점포에서 총 3억 3000만 원이다.

25일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사진)에 따르면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AMC는 지난 3·4월에 이어 9·10월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대상 점포는 총 102곳으로, 음식점 및 키즈 업종은 30%, 그 외 업종은 20%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광진구에선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4개 임대주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135곳의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한편 구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게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건물보수 및 전기안점점검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나가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해주신 임대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실천해주시는 임대인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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