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유니콘 심사 내실화, 고광필 본부장 재선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3일 정선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제 17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전문제 발생시 임원문책 규정 신설 등 5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강원랜드 178차 이사회 |
이날 이사회는 지난 6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사망사고 경영진 책임강화 방안’에 따라 안전사고에 관한 임원문책 규정을 제정하고, 중대 안전사고 발생시 임원 성과급 지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임원보수규정을 개정했다.
이어 지난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지원 사업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2차 추진안과 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 내외‧부 관점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내부위원 2명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개정안을 함께 의결했다.
오는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인 기획관리본부장에 현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을 재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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