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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기흥구 ‘주요 도로・노외주차장・신호등’ 점검보수
보수가 필요한 공영노외주차장.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와 공영주차장을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신호등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2~24일 누전이나 전기시설 노후화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신갈중 입구 사거리 등 5개 교차로 일대 신호등 48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차량 통행이 적은 점심시간 이후 진행된다.

점검 후 지중선로 전열불량 등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후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399㎞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메우고 가드레일이나 안전휀스 등의 시설도 보수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동백동 임시 공영주차장, 농서동 임시주차장 등 공영 노외주차장 8곳의 바닥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이들 주차장은 바닥이 골재나 잡석으로 포장돼 있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다수의 파임 현상이 발생해 이를 보수하려는 것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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