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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웅 농진청장, 농업인 소득제고 방안 논의
마을기업·유가공 사업장 방문
충남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을 찾은 허태웅 농진청장(오른쪽). [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장은 22일 허태웅 청장이 충남 당진에 있는 백석올미마을(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오구목장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업인 소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석올미마을은 쌀, 고구마, 콩 등의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식품생산(한과, 조청, 장류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을 운영하고, 농촌체험프로그램(매실한과 만들기 등)으로 관광객이 찾는 농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은 원유공급 이외에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기술을 지원받아 상품을 개발하고, 우유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허 청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마을단위와 개별 농가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허 청장은 “농촌어르신들이 보유한 전통음식 제조기술과 손맛 등을 활용해 소득활동을 하는 다양한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전통장류, 쌀조청 등 관련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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