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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4차 추경안 "국민 희망 되길"…정의 "명절 현수막용"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오른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간사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회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여야는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합의안의 조속하고도 실효성 있는 집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4차 추경을 '인공호흡기'에 비유하며 "이번 지원이 모든 업종과 계층을 넉넉히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국민께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 국민 통신비 2만원'을 고집하던 청와대가 국민의 꾸짖음에 마침내 자세를 낮췄다"며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생존을 지켜낼 7조8000억원의 혈세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4차 추경안이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는 절박함은 없는 '명절 현수막용' 예산으로 전락했다"며 "거대 양당의 합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혹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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