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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추석명절 대비 청렴·적극행정 추진 강화
25일 청렴·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 진행
동작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처음 ‘청렴·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한다.

구청 전직원과 공직유관단체장, 구의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청렴·적극행정 실천 선언, 청탁금지법 소개,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결의대회에 이어 ‘The 유쾌한 청렴 Life’를 주제로 청렴 라이브를 진행한다.

청렴 라이브는 ▷전통 판소리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직 청렴·윤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비타민’ ▷지난해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샌드아트 1등한 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 구는 다음달 5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실태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추석 종합대책 추진 상황 ▷추석연휴기간 공직기강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여부 ▷신속한 동향보고 체계 등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과 명절연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구에서 진행 중인 1억원 이상 건설공사 총 19건에 대한 하도급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사장감독공무원과 책임감리원이 함께 실시하며 근무대장, 임금 지급조서 등 서류점검과 유선 및 필요시 현장방문을 통해 ▷건설공사 하도급 시행 및 불법 하도급 ▷공사현장 임금 체불 ▷건설자재·장비에 대한 임대료 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는 점검결과, 선금 미수령 업체에 선금 신청을 안내하며, 공사(용역)현장 하도급 대금 지급확인 등을 통해 임금체불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최초 소상공인 대상 특별융자를 지원하는 선제적 제도 개선과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올해 상반기에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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