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 남양읍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대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 회원 35명은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 모여 쌀 160㎏으로 직접 송편을 빚고, 독거노인 105가구에 전달했다. 장은숙 남양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들이 송편으로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송편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 노인과 1:1 매칭으로 가정방문과 전화 모니터링 등 정서적, 사회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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