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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븐]제 21대 국회 초선 의원들의 100일 나기
21대 국회 초선의원 비율 역대 2번째(51%)로 높아
주목받는 초선의원 5인 선정, 상 수여 및 인터뷰
류호정·김경만·이소영·이용·태영호 의원 선정
[그래픽 제작=김용재 기자]

“첫 의정활동 6개월이 가장 중요합니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초선의원들에게 늘 강조했다는 말이다.

21대 국회가 개원한지도 115일이 지났다. 이 전 대표가 말한 6개월의 절반을 넘긴 셈이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초선의원은 151명으로, 과반이 넘는다. 열린국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회 내 초선의원 비율은 이번 21대 국회 초선의원 비율(51%)이 제 17대 국회(62.5%) 이후 가장 높았다.

21대 국회 초선의원 비율 (51%)

다만 일각에선 21대 국회 초선의원들이 ‘당론에 순응한다’, ‘돋보이는 초선이 없다’며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20년 이상 국회에 몸담은 한 관계자는 “21대 국회 초선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탐색전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며 “당내 기득권 정치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개혁을 이끄는 등 새바람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적극적이고 국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초선의원들도 존재한다.

헤럴드경제 헤븐팀이 그간 눈에 띄었던 초선들을 꼽아봤다. 가장 많은 수의 법안 발의에 참여하고, 국회 안의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눈에 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과 지수를 보이기도 하고, 국민의 뜻을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기도 하는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성과를 낸 5명의 초선의원들을 선정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자의 결과에 상을 수여했다.

“일 하는 복장 입었을 뿐”…류호정 의원에 ‘편견 파괴상’

지난 달 4일,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뒤엎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후 일부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성희롱성 비난'까지 들으며 해당 사진은 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흰 와이셔츠의 정장’ 이라는 국회의원 복장 편견을 깬 류 의원을 만나봤다.

- 원피스 논란이 있고 한 달이 좀 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일할 수 있는 복장이었을 뿐인데… 너무 크게 논란이 되었던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일주일 정도 그 이슈가 갔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긴 시간 주목을 받았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잠시 퇴장하고 있다. [연합]

- 지난 번처럼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 국회 의상을 규정하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단 입법조사처의 보고서도 발간됐다.

▶소식 들었다. 사실 제가 입었던 원피스가 굉장히 흔한 원피스다. 무슨 대단한 옷이 아니고… 젊은 정치인, 또 여성 정치인도 적다보니 국회에서 더 낯설어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냥 원피스를 입었다고 해서 주목받는 일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매번 얘기했지만 국회는 중년 남성 정치인이 기본값이다. 전 기본값이 아니니 더 부각됐던 것이고. 여성 정치인이나 청년 정치인이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되면 그런 복장으로 논란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좀 더 익숙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

- 국회에 들어온 지 100일. 소회를 남긴다면?

▶100일밖에 안 지난 게 신기할 따름이다. 상임위에서도 검토해야 할 법안 수가 굉장히 많은데 정의당에서 한 명뿐이니 일이 정말 많다.

- 가장 논란은 아무래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거부 때였던 것 같은데. 지금 돌이켜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

▶여전히 피해자와 연대하겠다는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를 돌이켜보면, 조문을 가지 않겠다는 제목이 언론에 많이 나가기도 했고, 읽는 분들에게 그저 피해자와의 연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앞뒤에 더 긴 설명을 덧붙였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 앞으로 더 일할 시간이 많다. 21대 국회 각오 한 마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안심이 되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청년 정치에 대해 우려반 기대반을 갖고 지켜보고 계신다. 잘 해서 다음 청년정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싶다.

“우리 경제에 도움 됐으면 하는 열린 마음으로 일해”…김경만 의원에 〈입법多상〉

열린국회정보포털에 따르면 제 21대 국회에서 정부 발의가 아닌 국회의원이 발의한 입법안은 총 3444개(조사 시점 9월13일)다. 이중 553건(16%)의 법안에 공동발의로 이름을 올린 의원이 있다. 바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0년을 일하다 당선된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이다.

초선의원 151명 중 가장 많은 수의 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37건)이다. 공동발의 수 1위인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17건이다. 1호 법안의 부담 때문인지 아직 대표발의 법안이 0건인 초선의원도 있었다. 다만 공동발의 법안이 0건인 초선의원은 아무도 없었다.

국회의원 입법 발의 수, 공동발의 TOP3 의원, 대표발의 TOP3 의원.(9월 13일 기준)

아래는 김경만 의원과의 일문일답.

- 법안 공동발의 1위 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1차적으로 법안 발의를 가장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 못해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경제분야에 관심이 있고 이들이 바로서야 국민들의 경제적인 부분이 따뜻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주안점을 두고 법안을 열심히 심사해서 이런 결과를 얻은듯 하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법안 발의만 많이 한 것은 아니다. 관심 가는 법안만 본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에 도움을 주겠다는 열린 마음으로 법안을 심사했다. 국회의 무조건적인 법안 발의가 규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일하고 있다.

- 법안발의 많이 한 비결이 있다면?

▶법안 발의하는 통로가 3가지가 있다. 취지를 의원함에 넣어서 전체 의원들에게 회람하는 방법, 공람을 통해서 의사표시 하는 방에 돌려가지고 답변을 받아서 발의자에 넣는 경우 마지막으로 개별적으로 내용을 보내서 지지를 구하는 방법이다. 전체의원 대상으로 온 메일에 집중한 것이 비결이다.

- 보통 법안 발의를 보좌진에게 맡긴다. 보좌진이 다한 것 아닌가?

▶법안 심사할 때 보좌진과 함께 최종적으로 검토했다. 평소에 보좌진에게 ‘법안이 통과됐을 때 우리 경제가 튼튼해질 법안이 무엇인가’ 묻고 또 ‘다수의 입장에서 따뜻한 정치에 뭐가 더 필요한건 무엇인가’를 논의했다. 물론, 보좌진이 보이지 않게 열심히 뛰어준 것 같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검토했던 법안 중 가장 정이 가는 법안은?

▶개인적으로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과 납품단가 관련 법안이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입법을 위해 국회로 들어온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국회 생활 100일을 돌이켜본다면?

▶지난번 20대 국회가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다. 21대 국회는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국회에 들어왔다. 실제 100일간 일해보니 국회 내부는 바깥 인식과 다르게 정말 바쁘고 쉴새없이 일하는 곳이었다. 내가 낸 법안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좀더 현장의 얘기를 듣고 입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임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할 말을 했을 뿐...운이 좋아 주목받았다”…이소영 의원에 〈SNS 인기상〉

초선의원들의 당선직후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를 비교분석 한 결과, 구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의원이 있다.(관련기사 : [헤븐] ‘넘사벽’ 정치유튜버는 화끈한 ‘저격수형’) 바로 이소영 민주당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다.

초선 의원 유튜브 구독자수 증감을 전수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초선의원들이 공통적으로 500~1000명의 구독자 수가 감소한 것에 비해 이 의원은 1만35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홀로 8000명 이상 증가했다.

이에 ‘SNS 인기상’으로 이 의원을 선정하고 인터뷰했다.

- 유튜브 구독자 수 증가 1위 의원이다. 축하드린다.

▶내가 구독자 수 증가 1위인 줄 전혀 몰랐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근래에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느끼긴 하는게 페이스북, 유튜브 댓글을 열심히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정말 감사하다.

- 증가 원인을 솔직하게 자평해 본다면?

▶솔직하게 선거 초반 인지도가 형편없었다. 당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SNS를 홍보했더니 구독자 수가 7배 늘었다. 당선 이후엔 6월 초 상임위 정수조정특별위원회에 참여해서 발언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그 때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그 영상 조회 수가 높게 나왔고 그 직후 구독자 수가 확 올랐다.

-사이다 발언도 화제가 됐는데.

▶대정부 질의나 상임위에서 했던 ‘강경’ 발언들도 SNS 팔로워 증가에 영향이 없진 않은 것 같다. 주변에서 ‘민주당이 180석 만들어줬는데 너무 소극적이다’,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할 말 안할 말 다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지지자들의 어떤 좀 답답함을 해소해드리는 발언을 했고, 그게 당의 지지자들 입장에선 시원했을 것이다.

-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초선으로 꼽힌다.

▶제가 특별히 잘해서라기보단 일단 제가 이번 21대 국회 원내대표단 1기 소속이라 주목받는 것 같다. 일단 원대부대표라는 직책을 맡았고 지금까지 상임위 정수조정특위, 인사청문특위, 첫 번째 대정부질의 참여 등 다양한 눈에 띄는 활동을 했기 때문인듯 하다.

- 100일 간의 국회 생활을 돌이켜 본다면.

▶처음에는 사실 많이 당황스러웠다. 일정은 너무 많은데 정작 제대로 일하는 느낌은 없었다. ‘국회의원은 비효율적인 직업이구나’ 했다. 다만 근래 상임위 개별소위를 하다보니 일하는 느낌을 받는다. 개별소위는 작은 숫자의 여야 의원들이 모이다보니 대립없이 정말 진지한 토론이 진행된다. 개별소위를 진행하면서 ‘이게 내가 생각했던 입법활동’이라는 생각을 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고(故) 최숙현을 세상에 알리다…이용 의원에 〈세상바꿈상〉

2020년 7월1일 이용 국민의힘 의원의 기자회견은 체육계 패단 근절의 초석을 닦았단 평가를 받는다. 감독과 팀닥터,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건을 처음 세상에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까지 통과됐기 때문이다. 최 선수는 생전에 “훈련 중에 가혹행위가 이어졌다”며 소속팀 관계자들을 고소했지만 그 어디에 호소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용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7월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기자회견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8월4일 본회의장에 ‘최숙현법’이 상정되기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을 상장 주인공에게 직접 물었다.

- 최숙현 선수 소식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당시 기억하나?

▶생생하게 기억 난다. 당시 토요일, 그러니까 27일 소식을 들었다. 발인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괜히 언론에 알리게 되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거라고 생각을 했다. 월요일이 돼면 언론으로부터 얘기가 나오겠구나 판단했다. 하지만 월요일날 출근해서 상황을 지켜봤는데 기사 한 줄 안나왔다. 기다리다 못해 경위조사를 위해 경북에 보좌진을 보냈다. 그러면서 대한체육회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이것 저것 조사했다.

- 파장이 이렇게 커질거라는거 예상했나?

▶전혀 예상 못했다. 처음엔 그저 앞뒤좌우 보지말고 분명하게 최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만 시작했다. 이게 사회의 전반적 이슈가 되리라고 정말 생각 못했다. 최 선수 소식으로 사회가 떠들썩 했을 때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지금 돌이켜보건대, 만약 그걸 다 소화해냈다면 그 사건이 좌우로 많이 흔들렸을 거라고 본다.

-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만약 방송 인터뷰를 하러 간다고 치면 준비하고 가는 데만 반나절에서 하루가 소비된다. 그 시간에 차라리 추가 피해자들과 만나서 더 얘기 나누고, 체육계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찾아내는 게 최숙현 선수에 대한 예의이고 선배의 도리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 것이 8월4일 본회의장에서 법안 발의를 할 때까지 흔들림이 없었던 원동력이었다.

- 스포츠계에서 이 의원이 더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까.

▶국회의원이란 신분이 다들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직접 해보니 현장이 곧 답이었다. 현장에 먼저 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 목소리를 들어준다면, 그게 의정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법안 발의를 할 때도 명확하게 현장이 어떤 법을 원하는지 듣고 움직일 것이다.

비데 들고 수해 현장에 떴다, 태영호 의원에 〈헌신노고상〉

21대 국회에는 북한 출신 의원이 두 명 있다. 그 중 한 명인 태영호 의원은 여전히 국회에 적응 중이다. 전례 없는 홍수로 온 국민이 고통받던 8월, 사진 한 장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바로 비데까지 옮기며 흙을 옷에 범벅으로 묻히고 봉사활동을 하던 태 의원의 사진이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페이스북에 공개한 태영호 의원의 수해복구 현장 모습. [페이스북]

‘헌신노고상’ 수여를 위해 찾은 태 의원은 본인보단 다른 의원들의 노고를 강조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충북 수해 복구 현장 봉사활동 사진이 화제다.

▶그 때 그 수해현장에서 우리가 올라갔던 집이 그 마을에서 제일 위에 있던 집이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해보니 집에 온통 물이 20㎝정도 차 있더라. 당시 같은 당 의원들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시장, 공무원, 자원봉사자 모두 함께 나와 일을 했다. 욕실 안의 비데도 떼서 전달해주면 제가 가지고 나오는 도중 사진을 찍힌 듯하다.

- ‘헌신노고상’을 받게 됐는데.

▶그날 진짜 헌신한 건 그 화장실 안에서 고생한 윤주경 의원과 김미애 의원이다. ‘헌신노고상’은 그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 국회에 온 지 100일이 지났다. 의원 생활은 어떤가?

▶아직도 국회가 매우 생소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대정부 질의가 저녁 7시30분이 돼서야 끝났다. 전혀 북한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하기 때문에 아직도 국회의원 생활이 대단히 힘들고 초보의 자세로 하나하나 배우면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외교통일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현재는 외교정책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최근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미국으로선 새로운 중국 견제, 신냉전시대에 들어가고 있다고 본다. 최근에 나온 밥우드워드의 ‘격노’를 보면 트럼프가 한미동맹에 대해서 모든 걸 돈으로 보려는 시각이 강하다. (한국이) 자칫 이 시점에서 한·미 관계를 잘못 다루면 (미국이) 주한미군을 대폭 축소할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 21대 국회에서 꼭 관철시키고 싶은 철학이 있다면?

▶우리가 한반도의 통일을 이뤄나가는 데 있어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 중 하나가 국회, 대한민국이 북한 주민들을 향해 다가가고 허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문제가 시급하다.

 

 
〈헤븐〉

헤럴드 오븐: 헤럴드 젊은 기자들이 굽는 따끈따끈한 2030 이슈

김용재·홍승희 기자/Heav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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