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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 추진
10월 6일까지 주민센터ㆍ주요거점지에 기부 나눔 박스 설치

양천구 한 가족이 기부나눔 박스에 물품을 넣은뒤 기뻐하고 있다.[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 각 동 주요거점지역, 구립어린이집,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 나눔 박스를 100여개 설치를 마쳤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쌀, 라면, 통조림, 밀가루, 음료 등 식품류와 비누, 세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활용품을 나눔 박스에 기부할 수 있으며,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따뜻한 손길로 모아진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을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업 중심에서 개인 중심의 나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구민이 지속적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나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부 나눔 캠페인은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

마켓센터(02-2062-137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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