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현안별로 최고위원 등이 단장을 맡는 TF(태스크포스)를 꾸렸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해 기민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안별 TF를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안별 TF는 권력기관 개혁 TF(김종민 최고위원), 정치개혁 TF(신동근 최고위원), 청년 TF(박성민 최고위원), 민생 경제 TF(양향자 최고위원), 사회적 참사 대책 TF(전해철 의원), 미디어 TF(노웅래 최고위원), 지방소멸 대응 TF(염태영 최고위원), 산업안전 TF(박홍배 최고위원)로 구성됐다. 괄호 속 사람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 것이 유능한 정당의 모습이라는 데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이슈들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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