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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드림스타트 아동 놀이학습 키트 지원
전체 아동 270명 대상…12월까지 매달 제공
도봉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놀이학습키트.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발달영역별 놀이학습 키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사용 등 장시간 미디어 노출과 학습활동 장애 등 문제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슬기로운 집콕생활 놀이학습 키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도봉구 드림스타트 전체아동 270명이다. 전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발달영역별 놀이학습 키트를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놀이학습 키트 전달뿐만 아니라 추석연휴를 대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족의 건강과 안전 확인, 위기상황 등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놀이학습 키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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