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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불법 광고물 정비, 발열체크 지원 등 550명 모집
동대문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50명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9월21일 기준으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되며 실직자 및 대학교 휴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9월29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0년 10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불법 광고물 정비, 발열체크, 생활방역 등으로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0년 최저임금(시간급 8590원)이 적용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또는 채용정보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한시적으로라도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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