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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동고동락’ 캠페인 전개
치매 인식 개선・극복
보정동 카페거리서 치매관리 중요성 홍보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동고동락(同苦同樂)’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진행했다. 용인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도 함께 참여했다. 센터는 카페거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치매 파트너의 필요성을 강조한 영상을 상영했다.

지난 18일 보정동 카페거리서 열린 치매 인식 개선과 극복 위한 '동고동락' 캠페인. [용인시 제공]

치매 극복의 날 포토존을 운영하고 모바일 헬스케어와 금연 관련 건강사업 등도 함께 홍보했다. 지난 17일은 기흥역 앞 야외 광장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오는 21일 치매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시청・용인대 경전철 역사에서 캠페인을 열고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라며 “치매 극복과 인식개선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 형성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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