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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묻자 "11~12월에…지금은 고민 안 해"
"지금은 저변 넓히는 일 해야"
秋 논란엔 "절대 해선 안 될 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은)11월, 12월 그럴 때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유튜브에서 공개된 미래세대 당원과의 화상회의 '청년온택트'에서 한 당원이 이같이 묻자 "지금은 선거에 대해 고민을 안 하고 있다. 국회에 있는 중요 일을 마치고 나야 다음 선거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지금은)우리가 지지할 수 있는 분들의 저변을 넓히는 일을 하는 게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그는 일명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논란 등에 대해선 "정치 지도자들이 절대 해선 안 될 일들인데, 이번 정권에 와서 대놓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뭐가 문제냐는 상황이 전개되는 게 안타깝다"며 "여기 계신 청년, 국민께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치집단이나 관료들이 국가가 왕이란 국가주의적 시각을 버려야 한다"며 "오히려 개인이나 기업을 돕는 역할로 바뀌어서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우리나라가 침체 산업을 이끄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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