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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개 시·도 7018개교, 등교 중단…학생·교직원 확진자, 누적 651명
학생 3명ㆍ교직원 2명 신규 확진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고등학교 교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안내 수칙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8일 전국 10개 시·도 7018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 보다 5곳 늘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14일 6983곳까지 줄었다가 15일부터 나흘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곳, 인천 790곳, 경기 4163곳 등 수도권 6966곳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또 충남 29곳, 충북 14곳, 강원 3곳, 대전·경남 각 2곳, 부산·대구 각 1곳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전면 원격수업 중인 수도권 유·초·중·고가 21일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내주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두 자릿수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536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 늘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누적 115명으로 2명 증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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