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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올해 퀴어축제 반대청원에 “주최측서 온라인으로”
지난해 6월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성(性) 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를 마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청와대는 18일 20만명을 넘긴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주최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답변했다.

청원인은 ‘코로나19로 모든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9월 18일부터 12일간 열린다. 이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청원에는 23만5016명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서면 답변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해 올해 퀴어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의 사용제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결과를 알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국민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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