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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가을출시 무등산수박 1000만원 어치 구매
무등산 자락에서 재배되는 수박. [광주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JB금융지주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은 광주 북구청에서 열린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국립공원 무등산수박 총 100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등산 수박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뜻을 모았다.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무등산 수박은 매년 판매량이 줄고 있어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무등산 자락에서 재배돼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출시되는 무등산수박은 뛰어난 맛과 육중한 크기에 줄무늬 없는 외양으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20kg 기준 한통에 15~20만원으로 비교적 가격대가 높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은 관계자는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매년 무등산 수박을 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명품 무등산수박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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