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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정부 코로나19 통계 정확…K-방역의 핵심은 투명성”
통계발표 의혹 지적에 반박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 발표에 의혹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통계는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우리 K-방역의 핵심은 투명성”이라며 “통계에 대해서 걱정하는 일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했다.

또 양성판정률이 비공개된다는 지적에는 “비밀이 아니고 전문가들은 다 받아보고 있다”며 “전혀 숨길 일이 아니고 숨길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 늘어 누적 37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확진된 70대 남성과 같은달 24일 확진된 70대 여성이 각각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숨졌다. 또 지난달 27일 확진돼 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도 전날 사망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달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도 숨졌다.

9월 들어서만 코로나19로 총 52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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