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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추석맞이 5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오는 25일부터 11일간…분야별 대책반 운영
지난해 복지관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나눔행사 활동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10월5일까지 11일 간 ‘2020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교통소통 ▷소외이웃 지원 ▷구민편의 ▷물가안정 등 총 5개 분야로 종합상황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및 청소·보건·풍수해·교통·공원 등 6개 상황실 운영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추석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습폭우 등 풍수해 대비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각종 교통 민원안내 및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공영 및 거주자우선 주차장 107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과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생활지원 및 나눔을 실천하고 동작구보건소에서는 진료안내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대비 및 각종 의료민원 사항을 처리하며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청화병원 등 관내 병원 3개소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은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방역·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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