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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진 여전히 100명대…“추석 앞둬 안심할 수 없어”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부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에 따르면 현재 2800여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특히 “이동량이 많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면서 “조금 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관건”이라고 힘줘 전했다.

이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수도권의 고위험시설 11종 사업장은 영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으면 어려움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훌륭한 백신”이라고 당부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정부 대책과 관련해선 “대학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 15개소에 간호인력 557명을 추가로 투입해 치료역량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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