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속초시, 추석전 안전사고 선제차단
청대산에서 바라본 속초[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내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시설물은 숙박시설, 판매시설, 종교시설, 병원, 터미널, 영화관 등 이다.

주요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를 점검하며, 전기·가스는 화재발생 가능성 및 가스 배관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승강기에 대해서는 소화설비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한다. 즉시 시정이 불가능하거나 법적 기준이 미달되는 중요 사항은 관련부서 통보 및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명절 전 보수조치를 완료한다.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 및 사용금지 명령 등으로 사고 위험을 제로화 할 예정이다.

원철호 안전방재과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