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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장 건 베트남 향하는 강경화…”신속통로 도입 논의”

  •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방문
    총리 예방해 기업인 입국 보장 등 논의
  • 기사입력 2020-09-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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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엄격히 제한해온 베트남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문해 기업인의 신속 입국 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아세안 지역과의 기업인 입국 보장을 강조해온 외교부는 강 장관의 방문으로 입국 제한이 가장 엄격한 베트남과의 필수인력 이동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 2박 3일 동안의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강 장관은 양국 간 필수인력의 신속입국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강 장관은 방문 첫날인 17일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다음날 열리는 팜 빈 민 부총리와의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기업인의 입국 보장 등 경제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인 입국 문제와 함께 그간 중단됐던 한국과 베트남 간 정기 항공편 재개 문제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지난 2월부터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엄격히 금지해오고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사증 입국을 지난 2월부터 중단해온 데다가 필수인력에 대해서도 시설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태 초기 긴급 대응팀을 현지로 보내 격리된 우리 국민을 직접 귀국시켜야만 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외국인 입국 제한이 까다롭다”며 “사업가와 전문 기술인력의 경우에도 사증을 발급받아 입국한 뒤 강제 시설 격리를 당해야 해 사실상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2년 6개월만으로, 베트남 입장에서도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첫 외교장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장관은 앞서 신속통로 제도가 도입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와의 협의에서도 직접 나서 대화를 마무리지었다”며 “베트남과의 대화에서도 기업인 입국 보장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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