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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차량 결함 은폐 의혹’ BMW 압수수색

  • 서울 중구 사무실, 강남구 서버보관소 자료 확보
  • 기사입력 2020-09-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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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깃발.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BMW 차량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동언)는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BMW 사무실과 강남구의 서버 보관소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인 BMW 차량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 결함 논란이 불거지자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BMW가 차량 결함을 은폐하고 늑장 리콜을 해왔다고 발표했고, 국토부는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를 형사고발했다. 피해 차주들도 BMW 본사와 한국 법인 및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BMW 본사와 한국 법인,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차량에 들어가는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을 알고도 이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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