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16일 오후 2시 30분 유튜브 채널에서 ‘희망캐담 홈쇼핑 추석선물대전’을 진행한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한 추석선물 팔아주기 라이브방송을 한다.

재단은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원도 꼭디(꼭대기)에서 동해바다 끄티(끝)까지’를 주제로 추석맞이 이심전심 종합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종합선물세트는 정선 영양 곤드레톡, 태백 가시오가피주, 산죽차 등 재단이 지원하는 기업들이 생산한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품구성에 따라 1만5000~9만원이다.

정선 곤드레 등 폐광지 사회적기업의 선물센트

이번 방송은 정태영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선물세트 주문 시 전국 어디든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주문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2명에게 특별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맞이 이심전심 종합선물세트 5종은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정태영삼 협동살림판매장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심전심 술 등 폐광지 사회적기업의 추석 선물세트

고광필 재단 이사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라이브 홈쇼핑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