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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 2만원 지원, 잘못한 일 58.2%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리얼미터가 14일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한 결과 통신비 2만원 지원안과 관련 ‘잘못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8.2%, ‘잘한 일’이라고 답한 사람은 37.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적 견해가 많았던 가운데 광주·전라에서만 잘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인 52%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찬반이 비등했지만,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잘못했다는 의견이 잘했다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중도이념 성향의 응답자도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67.5%, 잘했다가 28.4%로 보수층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진보성향 응답자들은 56.3%가 잘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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