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전 세계 삼성 임직원 사용 기술 대외 적용
-22일부터 e-메일·메신저·영상회의 무료체험
[삼성SDS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및 자동화 솔루션 Brity Works(브리티웍스)로 대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브리티웍스는 실시간 협업을 위한 e-메일·메신저·영상회의와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Assistant(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인 솔루션을 타 기업에 적용한 서비스다.
특히, 한 번만 로그인하면 ERP·SCM·MES·CRM 등 핵심 경영 시스템과 연계 가능하도록 통합인증(SSO: Single Sign On)을 갖췄다.
삼성SDS는 브리티웍스가 사용자 권한설정, 데이터 암호화, 정보유출 방지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삼성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에도 적용됐다.
국내 한 중견 부품 제조 기업은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회사의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오픈한 RPA·Assistant에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e-메일·메신저·영상회의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브리티웍스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통해 기업의 미래형 업무혁신(Future of Work)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