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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기업 명문 ‘전북대햄’ 5無 추석선물세트 출시
학교기업 전북대햄 선물세트.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전국 5대 우량 대학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

11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햄과 소시지류 10종으로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 대학 식품영양학과와 동물자원학과 연구진의 공동연구로 만들어졌다.

신제품은 주 소비층이 어린이인 만큼 식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전북대햄의 생산 환경에서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5무(無)햄’이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간장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했고, 특히 오리바비큐와 스모크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다가오는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는데, 명품 1호(4종), 명품 2호(5종), 명품 3호(8종), 명품세트(8종, 11개)로 구성됐다.

조재영 전북대햄 대표(산학협력단장 겸임)는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기업으로서 가치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대상 취업교육 및 식품 지원, 지역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사업 등 학교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품구입은 전북대 구정문 ‘해미야미’ 한옥매장과 전북대햄 공장에서 직접구매 가능하며, 전화(063-270-3960) 및 홈페이지(ham.jbnu.ac.kr)를 통해 23일까지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한편, 전북대햄은 학교기업 1세대로 2004년부터 5회 연속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학교기업 최초 교육부장관상 수상(2010)할 만큼 기반을 다져왔으며, 2008년 HACCP 첫 인증 후 지속적으로 재인증 획득을 통해 식품 제조환경 및 생산기술의 신뢰성을 높여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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