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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코로나 타격’ 방송영상산업 프리랜서 900명 지원
18일까지 온라인·뉴미디어 숏폼 콘텐츠 기획안 공모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총 33억원을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놓인 방송영상산업 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뉴미디어 영상콘텐츠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프리랜서 창작자 및 5명 이내 팀으로 300개 팀(900명 규모)을 선발한다.

드라마와 예능, 교양·다큐 등 3개 부문의 숏폼 콘텐츠 기획안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기획안을 접수한다.

기획안이 선정된 300개 팀에 대해서는 완성작 평가를 통해 330만원에서 최대 16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창작자들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OTT, 뉴미디어의 발달 등 산업 내에서 다양한 기회가 발생되는 상황인데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종사자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며 “그 중 취약한 프리랜서 종사자들이 창작의 열정을 잃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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