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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센서로 화재감지…8월의 우수 AI기업 선정
-시큐웍스·테크하임 등 2곳 선정
왼쪽부터 시큐웍스의 음성센서 기반 화재감지 제품 소피스(SOFIS), 테크하임의 의료영상 전송, 판독 장비인 뷰렉스(ViewRex) [과기부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기업으로 시큐웍스, 테크하임 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과기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혁신기업, 성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5번째를 맞았다.

시큐웍스는 소리의 파장을 활용한 센서를 기반으로 침입 감시 및 초기 화재 감지를 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했다.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통해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서 국산화를 통해 향후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기술 자립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하임은 X-ray, MRI, CT 등 각종 의료영상들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해 속한 진단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긴급한 의료상황이 발생할 경우 AI 선별판독을 통해 의료기관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시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100여곳에 무상 설치해 국가적 재난 대응에도 기여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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