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1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제3대 대학생 국회의원들과 함께 청년정책 간담회 'ON-tact, 연결고리'를 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의대 문제 ▷부동산 정책과 청년 세대의 주거 문제 ▷2차 재난지원금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 중인 각종 문제들을 청년의 관점에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로 공정, 정의가 상실된 사회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나라를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허 의원은 앞서 청년들의 의견들을 국회의 관련 상임위원회로 직접 전달했다. 이에 추경호·송석준 의원 등이 코멘트 영상을 만들었고, 내용은 토론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속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이뤄진다. 허 의원의 유튜브 계정 '국회대학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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