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율 23.5%…작년 절반 수준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0년 추석 승차권 예매'한 결과 전체 좌석 201만석 중 4분의 1 수준인 47만석이 팔리며 23.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한국철도가 거리 두기 차원에서 창가 좌석만 예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철도는 지난 1일(경로·장애인)과 8∼9일 사흘간 100% 비대면으로 추석 열차 전체 좌석 201만석 중 창가 좌석 104만석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진행했다.

지난해 추석 당시 팔린 85만석의 55.5% 수준인 47만석이 예매됐다.

주요 노선별 전체 좌석 대비 예매율은 경부선 24.4%, 경전선 26.0%, 호남선 27.1%, 전라선 29.6%, 강릉선 17.3%였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30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42.6%(경부선 45.3%, 호남선 47.2%)였다.

귀경열차 예매율은 10월 4일 상행선이 36.9%(경부선 39.6%, 호남선 41.9%)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예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