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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앱 '띵똥'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더 싸게 음식 시켜먹으세요"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 저렴하게 구입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시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게 됐다.

배달플랫폼 띵똥을 운영하는 허니비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 연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허니비즈는 지난 6월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기관, 단체과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을 체결했다. 허니비즈는 협약을 통해 ‘띵동’에 제로페이를 결제 수단에 추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게 하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2% 중개 수수료를 플랫폼에 적용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사랑상품권이다. 그동안 주된 사용처가 오프라인 가맹점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띵동 가맹점이라면 모두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올원뱅크 등에서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띵동’에서 음식을 카트에 담은 후, 결제수단으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를 선택한다. 본인 인증 후, 제로페이 결제창에 '해당 지역구 상품권'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및 광고비 문제 개선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면서, 맛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돌려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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